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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최동훈 감독 '외계인', 희한하고 독특…하나의 장르 한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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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류준열의 화보가 공개됐다.

류준열은 최근 매거진 '데이즈드' 커버스토리를 통해 표면의 서늘함과 깊은 곳의 뜨거움을 동시에 간직한 배우로서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현재 촬영 중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를 부풀리기엔 충분했다.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그는 "영화 자체는 다소 희한하고,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관객분들이 분명 즐거워하실 거라고 믿는다. 익숙함 가운데서도 신비로운 요소가 살아 있는. 재미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요즘에는 장르 구분이 딱히 없다. 액션, 코믹, 스릴러, 멜로··· 다 섞여 있으니까. 하나의 장르로 한정 지을 수 없는 흥미로운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류준열을 이야기할 때 사진과 여행을 떼어놓을 수 없다. 지금은 멀리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시점이 아니지만, '떠남'과 '기록', '아름다움', '성장'과 같은 키워드에 대한 배우 류준열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여행은 나 자신한테 '아름다움'이 뭔지 묻는 시간이다. 근데 이 '아름답다'라는 건 참 다층적이다. 삶에서 내가 가지는 시각, 내가 만나는 사람들, 그리하여 내가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들··· 이 모든 것을 숙고하고, 되새기고, 나란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 가까운 것 같다. 아름다움이란 건. 여행은 그렇게 저라는 사람의 이야기에 조금 손쉽게 완성도를 더할 수 있는 '치팅(cheating)' 같은 거다. 여행을 통해 마주하는 사람과 순간들은 '아름다움'을 위한 풍성한 원천이 된다."

그린피스를 후원하는 그가 참여한 '#용기내' 챌린지는 최근에 롯데라는 거대 조직을 움직인 바 있다. 대형 마트 브랜드 가운데 롯데마트가 아시아 최초로 불필요한 포장재를 없애나가는 플라스틱 감축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류준열 [사진=데이즈드]

그는 "캠페인 이후에 그렇게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반가웠다. 저희 쪽에서도 기뻐서 난리가 났다. 대기업 같은 영향력 있는 조직이 천명하면 소비자가 분명히 동참해요. 다른 대형 마트도 함께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저는 제가 참여하는 캠페인이 환경 운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관성에 젖어서 해오던 것들에 대해 조금만 고민해보자, 그러면 큰 도움이 될 거다, 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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