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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결혼 3년만에 득녀 "눈물 펑펑…다시 태어난 기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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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득녀했다.

윤한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신이 시간이 흘러 이틀이 지난 후 소식 전한다. 2020년 5월 23일 14시 01분에 너무 너무 건강하고 예쁜 우리 딸을 만났다"고 밝혔다.

윤한 [사진=윤한 인스타그램]
윤한 [사진=윤한 인스타그램]

윤한은 "보자마자 눈물이 펑펑 나서 의사, 간호사 선생님 사이에서 부끄러웠다"며 "함께 희생하고 여기까지 와준 사랑하는 아내도 너무 고맙고 고생 많았어. 새로 태어난 아가인데 나도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윤한은 "오랜 길을 돌고 돌아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찾아와준 우리 아가 고마워. 우리 앞으로 서로 의지하고 인내하고 희생하면서 행복하게 오래 오래 함께 산책하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한은 지난 8일 아내와 함께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하며 예쁜 딸을 만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윤한은 2018년 찾아온 아이는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한편 윤한은 2017년 8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아래는 윤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이틀이 지난 후에 소식 전합니다! 2020년 5월 23일 14시 01분에 너무너무 건강하고 이쁜 우리 딸을 만났습니다.

보자마자 눈물이 펑펑 나서 의사샘 간호사샘 사이에서 부끄러웠어요..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탯줄도 직접 자르고, 발도장도 찍고. 지금은 서투르지만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신 대로 안아주기도 하고, 분유도 먹이고, 등 토닥토닥 쓰담쓰담 원을 그리며 트림도 시킨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알게 모르게 속으로 마음고생 많이 했나봅니다. 함께 희생하고 여기까지 와준 사랑하는 아내도 너무 고맙고, 고생 많았어.. 새로 태어난 아가인데, 저도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오랜 길을 돌고 돌아 건강하게 엄마 아빠에게 찾아와준 우리 아가 고마워. 우리 앞으로 서로 의지하고 인내하고 희생하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산책하자. 저희 부부 임신 소식 때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오늘도 용기내어 소식 전해드려요! 많이 많이 축복해주세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전씨가문 윤한 2세. 딸바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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