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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의 소확행 "두 번 이혼에 8년열애 여친과 헤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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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이규석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규석은 58세의 나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규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20대 청춘 때 입었던 청재킷을 입으며 녹슬지 않는 기타 실력을 자랑했다. 이규석은 그동안 비록 TV에는 출연하지 않았을 뿐,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만나고, 행사와 작은 공연에서 활동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MBN 방송화면]
[MBN 방송화면]

이규석은 1987년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1988년대 인기 가요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에서 '기차와 소나무'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이규석은 동안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이규석은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공연활동 모습도 공개됐다. 30대~40대 여성으로 구성된 이규석의 팬들은 "저희 오빠는 원조 동안미남이고 시간을 거꾸로 가는 남자"라고 말했다. 또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라며 뜨거운 팬심을 내비쳤다.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이규석은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젊음의 행진'을 통해 데뷔한 이규석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무대가 끝난 뒤 팬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갖고 "팬이라기 보다는 동생들"이라며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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