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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악플러 고소장 접수 "본인·가족 모두 상처…선처·합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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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서준 측이 악플러들에게 칼을 들었다. 고소장을 접수한 데 이어 일체의 선처나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28일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당사는 소속 배우 박서준씨를 향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라며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박서준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이 더는 묵과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고, 수년간 취합해 온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주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익명성을 악용해 박서준씨를 모욕하는 행위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라며 "당사는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박서준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성희롱, 허위사실 게재 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씨 외 소속 배우들을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도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인격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청년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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