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을 사칭한 해외 공연 사기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4일 한 매체는 국내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방탄소년단의 해외 인기를 이용해 국내 중소규모 기획사들을 참여를 유도하고, 투자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약 50여억원을 편취하는 투자 사기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번 투자 사기에 사극 등 드라마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린 국내 유명 배우와 그의 매니저가 관여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내부 양식이 아니다. 위조 계약서와 위조 공문"이라며 "해당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 범죄행위와 실질적인 피해 발생을 확인했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