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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곽승석 자신감 "언제나 뒤집을 수 있다는 믿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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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레프트 곽승석이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17-25 25-21 25-23)로 이겼다. 지난달 31일 우리카드전 3-0 완승에 이어 2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17-25로 내준 2세트를 제외하고 승부처 때마다 집중력에서 KB손해보험을 압도했다. 19-19로 맞선 1세트 후반에는 KB손해보험이 연속 범실을 범하며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사진=KOVO]
[사진=KOVO]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도 짜릿한 뒤집기를 선보였다. 22-23으로 끌려갔지만 김규민의 속공과 정지석, 비예나의 오픈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25-23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곽승석은 이날 팀 승리와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KB손해보험을 상대로 10득점을 올리며 비예나(29득점), 정지석(15득점), 김규민(11득점)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수차례 안정적인 리시브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곽승석은 "게임 때마다 매 세트 먼저 리드한다면 좋겠지만 올 시즌 유난히 끌려가다가 뒤집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지난 시즌부터 비슷한 상황이 많았다. 선수들 모두 지고 있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승석은 다만 "경기 초반부터 우리가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더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며 "다른 팀들보다 우리 멤버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결과는 쉽게 예상할 수 없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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