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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리운 구탱이형"…故 김주혁, 오늘(30일) 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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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주혁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지 2년. 많은 이들이 하늘의 별이 된 고인을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故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추돌 이후 이어진 전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연기를, 따뜻한 인간미를 사랑했던 수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데뷔 20년차 배우, 故 김주혁은 세상과 작별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1972년생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연기자로 활약한 아버지 고 김무생 씨의 아들로 주목 받았으나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으로 인정 받았다.

드라마 '무신'과 '구암허준' 등 안방극장에서 선굵은 작품에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싱글즈'와 '광식이동생 광태' '청연' '사랑따윈 필요없어' '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등 로맨스 작품을 통해 따뜻한 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세상을 떠났던 2017년에는 영화 '공조'와 '석조주택 살인사건'에서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고, 불과 사망 이틀 전 시상식에서 영화 '공조'로 남자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전 누구보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준 20년차 배우 故 김주혁. 그가 떠난 후 유작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와 '독전'이 개봉됐고 고인의 열연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도 출연, 인간미 넘치고 친숙한 매력도 보여줬다. '구탱이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약 2년,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프로그램과 함께였다. 그는 프로그램 하차 후에도 멤버들과 남다른 친분을 이어왔고프로그램의 팬들에게도 변함 없이 '구탱이형'이라 불려왔다. '1박2일'은 지난해 1주기에 고인을 추모,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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