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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소야 "최근 삼촌 김종국에 용돈 받고 민망…신곡 칭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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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소야가 최근에도 삼촌 김종국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소야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소야는 "리듬파워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에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라며 센스있는 인사를 전했으며, 지난 9월 27일 발매한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의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선보여 실력을 입증했다.

'최파타'에 8년 만에 출연한다는 소야는 "긴장이 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소야는 "19살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OST로 데뷔했다. 소야앤썬, 마이티마우스 오빠들과도 활동했다. 그 이후에는 공백기를 가졌다가 지난해부터 솔로앨범으로 다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촌 김종국한테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를 들려드렸더니 '너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밝혔다.

소야는 삼촌 김종국에게 용돈도 좀 받느냐는 질문에 "가장 최근에 만났을 때 용돈을 받았다며, 서른 살에 용돈을 받으니 민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계속 주셨으면 좋겠다"고 능청스레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야는 영화 '머니볼'의 OST인 'The Show'를 라이브로 부르며 신곡과는 반대되는 통통 튀는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전국 투어 카페 콘서트를 개최 중인 소야는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이 어디냐는 질문에 "청주에서 루프탑 공연을 했는데 노을이 지는 하늘과 이번 신곡이 잘 어우러져 부르는 저도 신이 났었다"라며 콘서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소야는 센스있는 입담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야는 DJ 최화정, 함께 출연한 리듬파워와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편, 소야는 지난 9월 27일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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