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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오지환, 일본서 재활 치료 진행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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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오지환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 재활 치료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오지환의 경우 일본 이지마 치료원에서 재활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트레이닝 파트와 논의한 후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오지환은 지난 2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LG는 병원 검진 결과 회복까지 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3년 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한 LG지만 주전 유격수인 오지환을 잃은 가운데 와일드 카드 결정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류 감독은 오지환의 복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이지마 치료원의 경우 KBO리그에서 부상 선수의 빠른 재활 치료로 유명한 곳이다.

류 감독은 "오지환 본인도 팀에 굉장히 미안해하고 있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지환의 빠른 회복을 위해 도와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또 "오지환을 대신해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구본혁의 경우 수비에서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큰 체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송구가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윌슨은 올 시즌 29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0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6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6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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