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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X김희철, 네일숍서 폭풍수다...이상윤 모벤져스 무한호감 "1등 신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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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수홍과 김희철이 네일 관리를 받으며 수다를 폭발시켰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과 김희철이 네일숍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김희철은 "2~3주에 한번 꼭 네일 관리를 받는다. 받다보니 손톱이 지저분한 걸 못 보겠더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신문물에 신기해하며 "너를 통해 신문물을 배운다"고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 [SBS 캡처]
미운 우리 새끼 [SBS 캡처]

김희철은 "형에게 클럽 물 들인 것도 나다"고 말했고. 이를 본 박수홍 어머니는 충격을 받았다. 이에 김희철 어머니는 안절부절하며 미안해했다.

김희철은 "클럽에 쭈구리고 있는 형을 데리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인사시켜 줬다"고 덧붙였고, 박수홍은 "너에게 배워 선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김희철이 여사친들에게 막 대한다고 핀잔을 주며 "네가 그래서 아직 결혼을 못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발끈하며 "50살 될 때까지 결혼 못하고 있으면 그런말 하라"며 "여동생들이 편해서 그런 거다. 요새 누가 여자들과 내외하고 그러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 일로 티력태격했고, 이를 보던 어머니들은 "둘이 똑같다"고 혀를 찼다.

미운 우리 새끼 [SBS 캡처]
미운 우리 새끼 [SBS 캡처]

이날 스페셜 MC로 이상윤이 출연하자, 어머니들은 폭풍 호감을 보였다. 서울대 학력과 훈남 외모에 어머니들은 "1등 신랑감"이라고 입을 모았고, 이상윤은 "어머니들은 좋아해주시는데, 따님들도 좋아할지는 모르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 어머니는 "우리 진영이와 4살 차이다. 나이가 딱 좋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윤은 결혼에 신중해진다며 "안좋은 사례들도 보게 되니까.."라고 말을 했고, 서장훈과 눈이 마주친 이상윤은 당황하며 사과를 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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