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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정경호, 송강 아들 사실 알고 '충격'...이설에 이성 감정 느꼈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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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송강이 정경호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자신이 악마와 계약해 구하려고 했던 아들이 루카(송강 분)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립은 서동천(정경호 분)이 사는 집을 방문했다가 서동천의 흔적을 찾는 루카와 마주친다. 하립은 그런 루카에게 화를 내고, 루카는 갑자기 쓰러진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루카는 병원에 실려가고, 그때 루카의 엄마가 나타난다. 하립은 루카의 엄마를 보고 놀랐다. 자신의 전처였던 것.

루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된 하립은 충격을 받았고, 루카의 지병이 악화돼 빨리 수술해야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하립은 루카가 머물던 집에 갔고, 루카가 모은 서동천에 관한 자료를 보며 오열했다.

며칠 뒤 김이경(이설 분)이 무대에 오르고, 반주를 하기로 했던 루카는 아픈 몸을 이끌고 왔다가 쓰러진다. 결국 하립이 기타를 매고 김이경과 공연을 한다. 공연후 하립은 며칠 동안 끙끙 앓는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tvN 캡처]

하립은 꿈에서 자신의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보고, 깨어났을 때 자신을 간호하는 김이경을 전처로 착각해 "미안하다"고 말한다.

의아해하는 김이경을 제대로 본 하립은 놀라며 일어나고, 하립은 "서동천이 밉지도 않냐. 너의 인생을 망쳤다"고 말한다. 서동천이 폭력 아버지에게 본때를 보여주라는 충고를 한 뒤 김이경이 아버지에게 맞섰고, 김이경이 던진 재떨이를 맞아 아버지가 전신 마비가 왔던 것.

김이경은 "아저씨를 한번도 원망한 적 없다. 아저씨는 나에게 정말 잘해주셨다"고 말했고, 하립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김이경은 그런 하립을 위로하며 포옹했다.

하립은 김이경의 포옹에 이성의 감정을 느꼈고, 당황한 하립은 김이경을 밀어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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