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용균 사망사고·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제46회 방송대상 수상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작품상 25편·개인 19명에 영예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청년 노동자의 사망소식을 다룬 보도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기획프로그램들이 작품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제46회 한국방송대상에 25편의 수상작과 19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협회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72편의 작품과 7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작품상에는 ▲MBC 뉴스데스크 '故 김용균씨 사망사고' ▲SBS '열혈사제' ▲KBS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EBS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CBS 남겨진 이들의 선물 ▲광주MBC 핑크피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한국방송협회]
[출처=한국방송협회]

시사보도 부문에서는 ▲KBS 시사기획 창 '조선학교 – 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 편'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직격 인터뷰' ▲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가 수상했다.

예능·오락 부문에서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BC 구해줘! 홈즈 ▲MBC 별이 빛나는 밤에 50주년 특집기획 '별밤로드 1320' ▲춘천MBC 나이야가라 ▲안동MBC 라디오드라마 '임청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개인상에는 36년간 CBS 기자로 현장을 지키며 시대를 통찰하는 기사와 논평으로 활약한 변상욱 대기자가 공로상에 선정됐다. 이어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 '위대한 비행' 등 지역방송프로그램을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시킨 진재운 KNN 기자가 지역방송진흥상을 받는다.

또한 '가습기 살균제 연속보도' '인보사 종양 유발위험과 허가 과정 의혹' 등을 집중 취재하며 국내 보건의료 보도를 선도한 조동찬 SBS 기자와 SBS스페셜 '끼니반란' '설탕전쟁' 등으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이윤민 PD는 각각 보도기자상·프로듀서상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남길은 SBS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다혈질적이지만 불의에 맞서며 약자의 편에서 사회의 정의를 위해 싸워나가는 김해일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세심한 관찰력과 친화력, 적재적소의 유머로 무지개 모임을 이끌어 나가는 박나래는 진행자상,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예능감각을 뽐내고 있는 유민상은 코미디언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SBS-TV에서 생중계되며, 대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용균 사망사고·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제46회 방송대상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