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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보장 안되는 금리 DLS, 작년 사상최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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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집계, 3조1959억원 기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해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규모가 3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해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발행규모는 12조5천825억원으로 집계됐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DLS, 원금이 보장되는 것은 DLB로 집계하는데 특히 원금비보장형인 금리연계 DLS는 지난해 3조1천959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사상 최대였다.

 [자료=금융투자협회]
[자료=금융투자협회]

원금비보장 금리연계 DLS 발행규모는 2015년 5천억원대에 불과했으나 2016년 2조원대로 급증했고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대부분이 사모로 팔렸다.

지난해 금리 연계형 DLS 발행액은 전체 DLS 발행액(28조5천억원)의 44.1%를 차지했다.

DLS는 파생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해서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최근 독일, 미국, 영국의 채권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원금비보장형 DLS가 독일과 영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대거 손실 위기에 빠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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