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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 신한은행드림배 유소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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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인천 지역 유소년야구를 대표하는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이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최한 '2019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지난 28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유소년 야구 최강팀 중 하나로 꼽하는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에 6-5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에서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을 12-4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8강에서 만난 경기 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에 7-8로 끌려가다 마지막 공격에서 주민준이 끝내기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11-8로 경기를 뒤집는 극적인 승부를 보였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4강전(준결승)에서는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에 5-4로 이겨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결승에서도 드라마틱한 승부를 펼쳤다.

4-5로 리드당하고 있던 6회말 송민건(정각중1)이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쳤다. 송민건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인천 남동구유소년 야구단은 2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개막해 28일까지 9일간 여름방학을 이용해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등에서 치러졌다. 전국 130개 팀에서 선수 약 2천여명이 참가했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엄지식품, ㈜태송이 특별후원했고 대한체육회, 한국기자협회, 국토교통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케이토토, 크린토피아, 스톰, 핀스포츠 등이 후원했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새싹리그(U-9),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U-11) 청룡·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 유소년리그(U13) 청룡·백호, 중1~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U-15) 등 총 6개 리그로 세분화돼 진행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 일정을 소화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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