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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안정환 "지도자 라이센스 아깝지 않다, 에이스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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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고민 끝에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리미어웨스턴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성치경 PD와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 등이 참석했다.

조기축구팀 감독이 된 안정환은 "'뭉쳐야 뜬다'로 시작해서 '뭉쳐야 찬다'로 계약이 됐다. 축구로 승부를 거는게 아니라 예능으로 서너 편 하고 마는지 알았다. 깜짝 놀랐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결심을 하게 된 건 저도 스포츠인이기 때문에 예능으로서 축구를 가깝게 보여줄 수 있고 그 안에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있기 때문에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취지가 좋다고 해서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11:0으로 패한 첫 경기를 언급한 안정환은 "이렇게 많은 골을 먹고 패할줄 몰랐다. 열심히 5년에 걸쳐서 지도라 라이센스를 준비했는데 아깝지 않다. 이런 분과 같이 한다면 어떤 곳을 가도 팀을 쉽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다짐했다.

팀의 에이스를 묻는 질문에 "우리 팀에는 에이스가 없다. 에이스가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에이스로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을 걸고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포츠 레전드들이 조기축구팀을 결성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뭉쳐야 찬다'는 '뭉쳐야 뜬다' 시리즈의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MC를 맡았으며, 씨름의 이만기, 농구의 허재, 야구의 양준혁, 마라톤 이봉주, 체조 여홍철, 레슬링의 심권호, 사격 진종오,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조기축구팀 멤버가 됐다. 이를 이끌 조기축구팀의 선장으로 안정환이 뽑혔다.

첫 방송에서 축구단은 조기축구팀 'FC 새벽녘'과의 평가전에서 우왕좌왕 하며 0대11로 참패를 당했고,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첫방송 후 실검을 장악했으며,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로 출발했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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