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또 2안타를 때리며 5경기 연속안타와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2회초 상대 선발 조시 스미스를 두들겨 우전안타를 때려낸 최지만은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볼넷으로 출루한 그는 7회에도 삼진에 그쳤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탬파베이가 6-2로 앞선 9회초 2사 1,3루에서 상대 구원요원 조시 타일러의 커터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시즌 23타점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8푼(종전 0.275)으로 높아졌고, 탬파베이는 9-2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는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1-5로 패하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24패째(39승)로 뉴욕 양키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선두를 이뤘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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