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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기록위원, KBO리그 최초 3천경기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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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종훈 KBO 이종훈 기록위원이 KBO리그 역대 최초 3천경기 출장을 달성한다.

이 기록위원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로 기록위원 3천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 기록위원은 올해로 29년째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2년 8월 30일 인천 도원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태평양 돌핀스전에서 처음 1군 경기 기록을 시작했다.

이 기록위원은 이후 지난 2003년 7월 1일 대전 현대 유니콘스-한화 이글스전에서 1천경기, 2011년 6월 18일 잠실 SK 와이번스-LG 트윈스전에서 2천경기에 출장한 데 이어 2015년 8월 8일 마산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전에서 역대 2번째 2천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잠실에서 열리는 NC와 LG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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