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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한선화, 안방극장 매료 준비완료…인생캐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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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한선화가 '구해줘2'를 통해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오늘(8일) 첫 방송 되는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홀로 구원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선화는 헛된 믿음에 도전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엄태구 분)의 첫사랑이자 읍내 카페의 고마담으로 변신한다. 현재도 여전히 그에게 마음이 쓰이면서 과연 어떤 애정과 애증의 관계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동안 한선화는 드라마 '빙구'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1인 2역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고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직장인의 삶을 녹여낸 현실 공감 연기로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학교 2017'에서는 스쿨폴리스 역을 맡아 온화함과 카리스마까지 두 가지 매력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완벽한 스타 국악인으로 변신하기 위해 가야금 연습에 열정을 쏟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한선화가 이번에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한선화가 "제 역할이 너무 좋다. 귀엽고 순수함이 있는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낸 만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8일 밤 11시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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