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탁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NC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석민이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NC 구단은 박석민이 지난 16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석민은 앞서 지난 1월에도 연고 지역 8개 중학교 야구부에 1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박석민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미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계시지만 내 기부 소식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