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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정우영 보크, 흔히 나올 수 있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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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전날 경기에서 투구 도중 보크로 결승점을 헌납한 루키 투수 정우영을 감쌌다.

류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정우영의 보크는 스파이크 챙이 마운드에 걸리면서 나온 것 같다"며 "흔히 나올 수 있는 실수다. 끝까지 공을 던졌어야 하기는 했지만 순간적으로 당황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조성우기자]
[사진=조성우기자]

정우영은 전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팀이 5-5로 맞선 8회초 2사 3루 김헌곤의 타석 때 보크를 범했다. 투구 동작에 들어간 뒤 공을 뿌리지 못했고 그대로 보크가 선언되면서 3루 주자의 득점이 인정됐다. 경기는 5-6으로 뒤집혔고 LG는 타선이 8회와 9회 득점에 실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류 감독은 "정우영이 힘들게 공을 뿌렸다고 하더라도 이중 동작 등으로 보크가 선언될 가능성도 높았다"며 "스프링캠프 때 비슷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류 감독은 또 "경기를 복기해보면 정우영의 보크뿐 아니라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특히 7회초 수비 실책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켈리는 개막 후 3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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