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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고소 여성에 1억원 규모 손배소 피소…소속사 "상황 확인 후 입장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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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으로부터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 피소를 당했다.

18일 YTN Star는 박유천이 지난해 12월 13일 A씨에게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그룹 JYJ 박유천 [조이뉴스24 DB]
그룹 JYJ 박유천 [조이뉴스24 DB]

A씨 측은 "박유천의 자발적인 반성과 사과를 기다리느라 민사소송을 최대한 늦췄다"며 "그러나 미안함의 제스처가 전혀 없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변호사에 상황을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6년 6월 성추문 혐의로 피소된 후 2017년 3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했으나 2017년 강간 등 4건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내고, 팬미팅·콘서트를 여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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