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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패' 현주엽 감독 "김민수를 조금 더 신경 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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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됐다.

LG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83-90(26-17, 24-13, 20-30, 13-30)으로 패했다.

LG는 전반 내내 SK를 압도했다. 3쿼터 초반까지 52-30으로 앞서가며 쉽게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사진=KBL]
[사진=KBL]

하지만 3쿼터 중반부터 공격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SK에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종료 3분 31초 전까지 81-79로 앞서갔지만 접전에서 무너졌다. SK 애런 헤인즈, 안영준, 김민수에게 승부처에서 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83-90으로 무릎을 꿇었다.

LG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6승 23패를 기록, 종전 공동 3위에서 단독 4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하게 됐다.

현주엽 LG 감독은 경기 후 "전후반 경기력 차이가 크게 났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헤인즈와 로프튼을 막는데 중점을 두고 경기를 준비했다. 김민수를 조금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 감독은 또 "승부처에서 어려울 때 단순한 공격을 이어가다 보니 상대 수비에 막힌 경향이 있었다"며 "후반에 SK의 속공 플레이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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