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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나봄', 이유리X엄지원 보디체인지…'워맨스' 포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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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봄이 오나 봄' 이유리와 엄지원이 몸이 뒤바뀌는 설정을 통해 첫 회부터 강렬한 워맨스 케미를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에서는 김보미(이유리 분)와 이봄(엄지원 분)이 몸이 체인지 되는 약을 먹게 되면서 몸이 뒤바뀌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는 캘리포니아 양자역학 연구소의 유전자 치환 실험실에서 사람의 몸이 바뀌는 실험에 성공해 즐거워하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갑자기 총기난사가 일어났고 어수선한 틈에 봄일(김남희 분)이 약을 훔쳐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면이 전환되자 지저분하지만 나름의 규칙을 가진 김보미의 집과 깔끔하고 체계적인 습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봄의 일상이 번갈아 나왔다. MBS 메인 뉴스 앵커 자리에 오르게 된 김보미의 야망 넘치는 모습과 국회의원인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이봄의 모습이 차례로 그려지며 두 사람의 상반된 성격을 보여주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후 캘리포니아 양자역학 연구소에서 몸이 체인지 되는 약을 훔쳐 도망친 봄일이 봄삼(안세하 분)을 찾았으며, 봄일이 가지고 있는 약을 순식간에 늙는 약으로 오해한 봄삼이 김보미에게 몰래 약을 먹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봄삼이 세운 계획이 틀어지면서 김보미와 함께 이봄까지 몸이 체인지 되는 약을 먹게 되었고 결국 두 사람의 몸이 바뀌게 되면서 극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으로 빠져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이유리와 엄지원의 1인 2역이 예고됐었던 '봄이 오나 봄'은 몸이 체인지 된다는 신선한 소재로 첫 방송부터 이목을 끄는 동시에 유쾌한 장면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몸이 바뀌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로 극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것은 물론 여기에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영상미까지 더해지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바뀐 서로를 연기하는 이유리와 엄지원은 흡입력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이종석은 까칠한 보도국 팀장의 면모를 보이며 이유리와의 앙숙케미를 제대로 살렸고 최병모는 양면성을 가진 국회의원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등 특징이 살아 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앞으로 전개될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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