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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왜그래 풍상씨', 2위로 출발…'황후의 품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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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영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는 전국 기준 1회 5.9%, 2회 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왜그래 풍상씨'는 전작 '죽어도 좋아'의 자체 최고 4%, 마지막회 2.7%의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수목극 중에서는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은 29회 11.8%, 30회 14.9%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1위를 굳건히 수성했다.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27회 4.4%, 28회 4.7%를 기록하며 시청률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던지는 드라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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