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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손승원, 뮤지컬 '랭보'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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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손승원이 뮤지컬 '랭보'에서 빠지게 됐다.

26일 뮤지컬 '랭보' 측에 따르면 이날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손승원을 다른 배우로 교체할 예정이다. 손승원은 30일 두 번의 공연이 남은 상황이다. 같은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박영수, 정동화, 윤소호가 스케줄을 조정해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다. 손승원은 사고를 낸 후 학동 사거리까지 150m 가량 도주했지만, 인근에 있던 시민과 택시 등이 승용차 앞을 가로막으며 그를 붙잡았다.

손승원의 음주운전은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9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됐지만 무면허로 또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은 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재범률은 45%에 이른다. 손승원도 그 45%에 포함됐다. 특히 지난 18일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첫 연예인이 돼 어떤 처벌을 받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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