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내년 2월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스팟 영상 공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승리가 내년 2월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승리는 내년 2월 16~17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그레이트 승리 파이널 인 서울(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파이널 콘서트 전후로 '더 그레이트 승리 투어 2019 라이브 승리 쇼(THE GREAT SEUNGRI TOUR 2019 LIVE ~THE SEUNGRI SHOW~)'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을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11시 공식 SNS를 통해 승리의 파이널 콘서트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8월 승리의 서울 콘서트에서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담겼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빅뱅 공식 응원봉인 '뱅봉'의 노란 물결이 그 때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어 입대 전 마지막 서울 콘서트를 기대하게 만든다.

승리는 지난 서울 콘서트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인 면모와 13년차 가수의 관록이 묻어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서울 공연이 본인 첫 단독 콘서트인만큼 강렬하고 차별화된 무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공연 그리고 여러 제작진과의 상황극으로 다양한 무대를 펼쳤던 바 있다.

소속사는 "승리의 오랜 빅뱅 콘서트 노하우와 솔로 콘서트의 경력이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