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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김동욱·김재욱·정은채, 불꽃 튀는 첫만남…짜릿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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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2일 수요일 밤 11시 첫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손 the guest' 배우 김동욱·김재욱·정은채가 특별한 공조를 예고했다.

OCN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모습을 공개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진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장르물의 퀼리티를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동욱과 김재욱은 각각 령(靈)과 교감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과 악령을 쫓는 냉철한 구마사제 최윤을 맡았다. 여기에 정은채가 악령을 믿지 않지만 수사에 온몸을 불사르는 열혈 형사 강길영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이들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윤화평, 최윤, 강길영의 첫 만남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렬하게 부딪히는 세 사람의 눈빛에서 긴장감과 불꽃이 튄다. 두 사람을 바라보는 윤화평은 어둠 속에서도 형형히 빛나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장악한다.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최윤의 차갑게 내리깐 눈빛은 날카롭게 번뜩인다.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강길영 역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손에 빙의된 자를 찾아내고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 강한 집념의 영매 윤화평, 엑소시즘을 행하는 얼음 같은 사제 최윤, 그리고 두 사람과 깊숙하게 얽히기 시작하는 형사 강길영.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특별한 공조는 화끈하고 짜릿한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인간의 어두운 마음에 깃든 악령 손에 빙의돼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을 추격하고 구마를 행하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손 the guest'는 오는 9월12일 수요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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