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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낭군님' 도경수, 진한 여운 남겼다…新매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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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작진, 1차 티저 영상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백일의 낭군님'이 배우 도경수와 남지현의 백일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2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노처녀) 홍심(남지현 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의 달달함과 재미는 물론, 장르물의 쫀쫀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는 벚꽃 나무 아래 홍심을 바라보는 율의 시선에서 시작된다.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자 뒤집어쓰고 있던 연분홍빛 쓰개치마를 서서히 내리는 홍심.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를 지켜본 율은 홍심의 얼굴이 드러나자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한발 다가간다. 도포와 갓 차림의 율과 비단 치마와 저고리를 곱게 입은 홍심의 한밤중 짧은 만남은 운명적 인연의 시작을 알린다.

서로 마주 잡은 손이 떨어지고 궐 내 누정에 마주 앉아 있는 율과 홍심. 벚꽃 아래에서 마주쳤던 때와 달리 왕세자 율은 곤룡포와 익선관, 원녀 홍심은 낡은 저고리를 입고 쪽진 머리를 하고 있다. 율은 진중하고 무거운 표정을 띠고 있는 반면 홍심은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재잘재잘 이야기하고 있어, 두 남녀가 함께 보낸 순간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들려오는 율의 애틋한 목소리.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으나 단 하나를 가질 수 없었고 모든 것을 다 잊었으나 단 한 사람을 잊을 수 없었다"는 내레이션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배우 도경수는 영상 말미 "나는 이 나라 조선의 왕세자, 이율이다"라는 묵직한 대사로 강한 임팩트를 선사,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 후속으로 오는 9월10일 밤 9시3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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