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계의 正道, '블루리본 컨설턴트' 1203명 선정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1일 손보업계 최고의 보험모집인 1천203명을 '2018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블루리본 인증제도는 그간 손해보험 모집종사자에게 도전과 신뢰의 상징이자, 완전판매를 통한 고객만족의 표본으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는 5년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1천203명을 선발했다. 자격 기준은 5년간 불완전판매건수 0건, 계약유지율 13회차 95%↑, 25회차 90%↑ 등이다.

올해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최소 5년간 모집질서 위반사항 및 불완전판매건수가 '0건'으로 완전판매를 상시 실천하고 있다. 5년 평균 계약유지율도 13회차 유지율 97.1%, 25회차 유지율 93.4%로 블루리본 설계사의 완전판매 노력에 대한 고객의 믿음이 높은 계약유지율로 나타났다.

선정 컨설턴트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모집인 9만5천735명의 약 1%에 해당한다. 수상자의 평균연령은 54.5세, 평균 우수인증모집인 선발횟수는 8.7회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인증자가 전체의 20%(240명)를 차지했다. 최연소는 33세, 최연장자는 77세이다.

손보협회는 소비자에 대한 블루리본의 가치와 신뢰를 지켜가기 위해, 인증기간 동안 해당 모집인의 불완전판매 또는 모집질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블루리본 인증자격을 박탈하는 등 철저한 자격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 조회 또는 청약서 등의 블루리본 로고를 통해 블루리본 설계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홈페이지 개편 및 모바일 앱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가 블루리본 설계사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