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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중고·렌탈폰 확장…'갤럭시S8' 14만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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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약정 렌탈 서비스도 선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CJ헬로가 중고폰과 렌탈폰 서비스를 강화한다. 중고폰을 구입하고 약정 요금제에 가입할수도, 또는 무약정으로 중고폰을 렌탈해서 요금제만 내고 사용할 수도 있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헬로모바일을 통해 '헬로리퍼폰'을 약정과 무약정 두 옵션으로 구분하고 가계혜택과 단말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헬로리퍼폰'이란 최고 품질의 중고상품을 최적의 상태로 재구성한 단말기를 뜻한다. 제조사가 인증해 판매하는 수입중고차와 같이, 헬로모바일이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단말보험까지 제공한다.

CJ헬로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중고폰 역시 품질이 우수해짐에 따라 세계 중고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 2015년 8천100만대 규모에서 오는 2020년에 2억2천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중고폰 시장은 단말기 자급제와 선택약정할인 제도까지 활성화되면서 지난 2016년 700만 대 수준이었던 거래규모가 지난해 1천만대를 넘어섰다. 최신폰 대신 상태가 좋은 '중고폰'을 선택하면서 사용하던 단말을 되파는 합리적 소비자의 증가도 중고폰 시장의 순환을 확대하고 있다.

'헬로리퍼폰'을 이용하는 방법은 약정과 무약정 두가지다. '약정'은 2년간 가입유지를 하는 대신 할인지원금을 받아 단말기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공시지원금 또는 요금할인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약정’폰을 특가 판매한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화질의 카메라가 지원되는 아이폰7 플러스, 갤럭시S8 플러스,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G6 등 5종류를 선별했다. 중고폰 시세보다 최저 25만 원에서 최대 44만 원까지 낮은 가격으로 제공한다.

'무약정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기간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단말기를 반납하면 된다. 별도의 할부금이나 대여료 없이 통신요금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기존 무상·무약정으로 이용가능한 단말기에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7, 갤럭시S8 플러스, 갤럭시S8 등 최신 프리미엄 단말 4종류를 추가했다.

가입 고객 전원에게 1년간 단말보험을 무상 제공한다. 최대 20만원까지 파손, 화재, 침수에 대해 보장한다. 보험료는 무료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현명한 소비자들이 휴대폰의 ‘소유’보다 ‘사용’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며 "중고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성비가 좋은 ‘헬로리퍼폰’을 찾는 합리적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송 후 14일 이내에는 무료교환이 가능하다. 사은품으로 '모바일 3종 패키지'를 지급한다. 가입은 CJ헬로다이렉트몰과 G마켓, 옥션에서 가능하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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