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수성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검법남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 29회, 30회는 전국기준 각각 6.7%, 8.4%를 나타냈다.

이는 '검법남녀'의 지난 방송분 27회 7.1%, 28회 9.0%보다 각각 0.4%포인트, 0.6%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럼에도 드라마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범(정재영 분), 은솔(정유미 분), 도지한(오만석 분)이 30년 전 연쇄살인 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밝혀냈다. 극 말미에는 강현(박은석 분)이 백범에게 10년 전 죽었던 한소희가 아직 살아있음을 밝혀 그간 숨겨져 있던 진실이 드러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기름진 멜로' 35, 36회는 각각 5.4%, 6.4%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KBS2TV '너도 인간이니' 21회는 4,4%, 22회는 5.1%를 나타내며 월화극 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