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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의식불명설 불식…웃음·눈물로 전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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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경련으로 폐가 좀 안 좋았지만 회복"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추자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추자현은 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영상 편지를 통해 남편 우효광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추자현은 목소리가 조금 쉰 상태였지만 우효광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밝게 웃는 등 건강한 모습이었다.

추자현은 건강 상태에 대해 "바다는 건강하게 잘 낳았다"며 "출산 후 임신 중독 증상 중 하나인 경련이 좀 있었다. 다행히 산부인과에서 응급처치를 잘해줬고 큰 병원에 가서도 빨리 조치를 받았다. 경련 중에 폐가 안 좋아져서 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효광 씨가 옆에서 너무 잘 챙겨주고 팬분들도 걱정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셔서 굉장히 잘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식불명이라고 보도된 기사에 대해서는 "난 몰랐다. 기사를 체크할 상황은 아니었고 회복하는 게 먼저였다. 회복이 되어가고 있을 때 알았다"며 "댓글을 보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걱정해주셔서 눈물이 났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추자현이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건 우효광의 사랑 덕분이었다. 추자현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추자현은 "효광 씨가 이제 비로소 진정한 부부가 된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아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아이를 낳으면서 힘들어하는 걸 다 지켜보면서 부부가 같이 겪고, 극복해야 될 고난을 같이 처음으로 겪다 보니까 이제 비로소 가족이 된 거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이번 일을 겪으면서 부모가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아이를 낳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다. 그때 내가 아내 곁에 없었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못 하겠다. 아내에게 정말 감사하다. 내게 선물을 줘서 강하게 버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6월1일 아들을 출산했지만 이후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소속사 측은 부인했다. 이후 많은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고 한 달여 만에 추자현이 영상으로 직접 근황을 전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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