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앤트맨2'가 개봉 첫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이하 '앤트맨2', 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주말관객수 191만9천546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62만6천150명을 동원했다.
이는 약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르: 라그나로크', 5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2'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지금까지 마블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총 19편이 개봉, 약 9천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앤트맨2'가 마블영화 1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사를 다시 쓸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기간 '마녀'는 45만1천113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79만6천745명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변산'은 주말관객수 17만9천787명, 누적관객수 28만2천208명을 끌어모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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