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2', 흥행 적수 없다…3일만에 100만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앤트맨2'가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이하 '앤트맨2', 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6일 40만3천944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11만549명을 동원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앤트맨2'는 3일 만에 100만 관객수를 넘어섰다. 이는 또 다른 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와 비슷한 흥행 속도라서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는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앤트맨2'가 개봉 첫주 주말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앤트맨2는 영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 분)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 분)의 예측불허 미션과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같은 날 '마녀'는 일일관객수 9만8천921명, 누적관객수 144만4천556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