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미쟝센영화제 하정우 "명예 심사위원, 큰 영광이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즐겁게 작품 관람할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미쟝센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이 된 계기를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신본사에서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집행위원이자 감독 최동훈을 비롯해 명예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린 배우 김의성, 천우희, 하정우, 배두나 등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먼저 "강북 최고의 메카,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서 미쟝센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 위촉장을 받아 큰 영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9년 전, '4만번의 구타' 섹션의 심사위원을 한 적 있다. 그동안 최동훈 감독을 잘 피해다녔는데 올해 초엔 사석에서 만나 (명예 심사위원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친분을 드러내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영광의 자리에 서게 돼 너무 감사하다. 정말 즐거운 영화제"라며 "9년 전뿐 아니라 이번에도 기대를 가지고 작품들을 즐겁게 관람하겠다"고 각오와 다짐을 표했다.

한편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장르의 상상력'이라는 모토 하에 장르의 경계를 상상력으로 주무르는 발칙한 단편영화들을 보여주고자 탄생한 영화제. 슬로건은 'I LOVE SHORTS!'이며 최동훈 감독이 집행위원장, 엄태화, 허정 감독이 부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양익준·양영희(비정성시), 이장훈·홍지영(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장준환·이언희(희극지왕), 이경미·노덕(절대악몽) 장훈·김주환(4만번의 구타)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장은 장준환 감독이다.

제2회부터 도입된 명예 심사위원 제도에 따라, 올해는 배우 김의성(비정성시)·천우희(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하정우(희극지왕)·배두나(절대악몽)·류성희 미술감독(4만번의 구타)까지 5명의 영화인이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이들은 10명의 경쟁부문 상영작 심사위원 감독들과 함께 경쟁부문 상영작에 오른 58편의 상영작들을 심사한다.

영화제는 28일부터 오는 7월4일까지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미쟝센영화제 하정우 "명예 심사위원, 큰 영광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