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조현우 군대 문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새벽 이영표 KBS 2TV 해설위원은 “대한민국 팀에 아낌없이 칭찬해달라”며 “선수 모두에게 ‘까방권’을 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조현우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상태이며 조현우가 만약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얻는다면 병역 혜택이 가능하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조현우를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선발해 군 면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이 생긴 것에 대해 조현우는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뿐만 아니라 (손)흥민이 등등 함께 할 동료들을 위해 뛰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나는 군대에 가더라도 상관없다. 어디에 있든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질 뿐”이라 말했다.
조현우는 이어 “우리도 끝까지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처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경기했기 때문에 승리가 따라온 것 같다”면서 “16강에 올라가진 못 했지만, 국민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슴이 짠하다." "나라 지키기엔 아까운 사람이 많다" "군대 보내기엔 아까운 인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