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빗소리', 쓸쓸한 느낌 담담하게 표현"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미교가 신곡 '빗소리' 발표 소감을 전했다.

미교는 27일 오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첫 미니앨범 '빗소리'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미교는 타이틀곡 '빗소리'에 대해 "헤어진 연인들의 감성을 표현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사가 현실적이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쓸쓸한 느낌의 곡이지만 격앙되게 부르기 보다는 담담하게 감정 표현을 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빗소리'는 비가 오는 날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정을 표현했다. 빗소리가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는 감정선을 고조시키며, 애절한 감성을 담담하게 부른 미교의 보컬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