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조재현이 또 한 번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그에 대한 최율의 최초 폭로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최율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이다.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을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며 `me too`, `withyou`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에 최율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고 높은 관심에 해당 글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20일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글을 작성했다.
배우 조재현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재일교포 배우 A씨의 폭로가 이어진 후 글이 게재된 것으로 보아 조재현에 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