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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오늘(12일) 결방…아이스하키 단독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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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50분부터 아이스하키 여자 코리아팀 2차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라디오 로맨스'가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영향으로 오늘(12일) 결방된다. 대신 13일 밤 2회 연속방송한다.

12일 KBS 2TV는 오후 8시50분부터 아이스하키 여자 코리아팀 2차전 '코리아 대 스웨덴'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10일 스위스전 패배를 딛고 여자 코리아팀이 첫 승을 거둘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12일 방송 예정이던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5회는 결방된다. 대신 다음날인 13일 밤 10시, 5~6회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KBS 뿐 아니라 MBC와 SBS도 이날 밤 10시대 평창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대체된다. MBC는 밤 11시10분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를 방송하고, SBS는 밤 10시45분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선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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