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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BO리그 구단 최초 '트랙맨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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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설치…빅데이터 활용 첫걸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트랙맨'(TrackMan) 시스템을 정식 도입한다.

삼성 구단은 최근 트랙맨측과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부터 제공받게되는 야구 관련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트랙맨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트랙킹 시스템'의 하나다.

21세기 들어 야구는 통계 수치를 활용한 세이버매트릭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그러나 세이버매트릭스도 한계가 있다.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더욱 세분화된 빅데이터를 통한 '예측 가능성'에 중점을 두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배경에 등장한 것이 트랙킹 시스템이다.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 구단 측은 "트랙맨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투구시 분당 회전수·익스텐션·수직 및 수평 변화량 등 투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타자와 관련해서도 타격시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를 비롯한 상세한 자료가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에 도입한 트랙맨 시스템을 전력분석·외국인선수 스카우트·선수 부상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특히 선수에 대한 미래가치를 평가하고 중장기 육성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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