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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간직한 편지"…'나미야 잡화점', 내년 1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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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소설, 전세계적으로 1천만 부 팔렸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우리나라 개봉을 확정했다.

8일 수입사 (주)에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감독 히로키 류이치, 수입 (주)에이원엔터테인먼트)이 오는 2018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원작으로 해 일찍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등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은 익히 알고 있다시피 전 세계적으로 1천만 부 판매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세웠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1위(2017년 9월 기준), 역대 일본 소설 중 최다 판매 1위인 작품.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나미야 잡화점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는 듯하지만 동시에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비주얼에서도 알 수 있듯 영화는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공간에 비밀을 간직한 편지가 도착하며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재의 시간, 한밤중 잡화점으로 숨어든 3인조 도둑은 느닷없이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적힌 고민 상담 편지 한 통을 받는다. 의아한 상황 속 3인조 도둑은 발신인이 쓴 내용이 32년 전인 과거를 가리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기심이 발동한 그들은 답장을 보내고 이내 또다시 편지를 받게 되며 자신들의 답장이 과거는 물론 현재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아낸다. 나아가 32년 전 잡화점의 주인을 비롯, 고민 상담을 하던 이들, 그리고 이곳에 온 자신들까지 이 모든 상황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는다.

이처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원작을 통해 읽었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편지를 통해 주고받는 따뜻한 감성, 흥미로운 추리를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후반부 3인조 도둑이 추리를 해나갈수록 맞춰지는 인연의 조각들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3인조 도둑 중 아츠야 역은 그룹 헤이 세이 점프 출신의 배우 야마다 료스케, 잡화점 주인 나미야 역은 일본 국민 배우 니시다 토시유키가 맡아 진심 어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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