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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병원 특혜 논란 사과 "깊이 반성, 일부 사실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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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게시자 "박수진에 사과 받아, 병원 관리 문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용준의 아내이자 배우인 박수진이 최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인큐베이터 새치기' 의혹과 관련해 자필 편지로 해명했다.

박수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최근 인터넷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게 됐다"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수진은 중환자실 면회 특혜 의혹 제기와 관련 "먼저 매니저분의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하였고,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분이 동행하거나 음식물은 반입한 사실은 없다"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어 한 행동이었지만 이 또한 저의 짧은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또 "저희 부모님이 동행한 것은 사실"이라며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박수진은 그러나 "인터넷상에 돌고 있는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해명했다.

박수진은 "앞으로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사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상에 조금 일찍 태어난 아이의 곁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부모님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연예인 부부 아기 특혜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글에는 유명 연예인 부부가 외부 감염에 취약한 인큐베이터실 안을 수시로 드나들며 의료진에게 음식을 전했다는 내용과 더불어 인큐베이터 순서에 대한 의혹을 담았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된 상태다.

원글의 게시자는 28일 "주말에 박수진씨가 보낸 사과 쪽지를 확인했다"라며 박수진의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또 "박수진에게 나에게 사과할 일이 아닌 그때 니큐에 아이를 둔 모든 엄마들에게 잘못하신 일이라고 했어야 하는데 그 말을 못했다"라며 "누구는 안되고 연예인은 허락되는 그 상황에 많은 이른둥이 엄마들이 화가 난 것 같다. 병원에서 안된다고 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이다. 병원 측의 니큐 관리에 문제를 삼고 싶다"고 병원의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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