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2107 MAMA'에서 일본 걸그룹 AKB48과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콜라보 무대를 갖는다.
김기웅 엠넷 본부장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기자간담회에서 AKB48와 아이오아이 콜라보 공연을 알렸다.
김기웅 본부장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AKB48과 콜라보 무대가 있다. 일본에서 10년 동안 국민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다. 최고의 아이돌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AKB48은 프로듀스101과 태생적으로 비슷하다. 국민이 뽑은 아이돌이다.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콜라보 한다. 진행이 힘들었지만 성사가 됐다. 아티스트 노래도 함께 해주기로 흔쾌히 했다"고 밝혔따.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축제 'MAMA'는 올해 9회째를 맞았다.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10여 년간 국내에서 개최돼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7 MAMA'는 올해 처음으로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공존'을 콘셉트로 다양한 분화의 공존과 지역의 교류, 음악의 공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과 시상식을 진행한다.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11월2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11월29일), 홍콩W(11월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12월1일)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7 MAMA'는 엑소와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워너원, 세븐틴, 엑소 첸백시,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갓세븐, 레드벨벳, 워너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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