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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데 잔망스럽기까지"…'부라더', 마동석X이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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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오는 11월 2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 (주)홍필름·(주)수필름) 배우 마동석과 이동휘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30일 오전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마동석의 귀여움부터 이동휘의 잘생김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미공개 B컷 스틸을 공개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 분)와 주봉(이동휘 분)이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 동안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1억에 달하는 보물 발굴 장비가 도착했음을 전해 듣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석봉의 은밀한 눈빛과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가보도 팔아먹는 석봉은 한국사 강사이지만 보물 발굴을 꿈꾸는 탐사대장이다.

이어지는 스틸 속 한껏 찌푸린 얼굴로 그네를 타고 있는 석봉의 모습에서는 거대한 몸집에 비해 유독 얇아 보이는 그넷줄이 시선을 강탈, 큰 덩치만큼 특대형의 깜찍함을 드러낸다.

이동휘는 "마동석 선배님의 압도적 비주얼에 보자마자 너무 많이 웃어서 촬영을 멈출 정도였다. 그 덕에 좋은 애드리브도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함께한 배우들까지 사로잡은 마동석의 매력을 그만큼 기대하게 한다.

석봉의 동생 주봉은 잔망스러운 제스처와 몸짓으로 형에 대항하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승진을 위해 안동가 종갓집 어르신들의 동의서가 필요한 주봉은 무뚝뚝한 당숙의 마음을 얻으려 손하트까지 보낸다.

석봉과 상반되는 잔망스러움을 필두로 내세우는 주봉의 모습은 여심을 강탈하기에 충분하다. 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마당을 걸어 들어오는 주봉의 모습은 마치 '관상'의 수양대군 역을 맡았던 이정재를 떠올리게 하며 잘생김을 연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동휘는 "주봉은 집안과 형에 대한 불만이 많은 캐릭터다. 마치 동물들이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 듯 종갓집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찾은 느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하며 그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시 태어난 주봉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외모부터 성격까지 완전히 다른 봉봉 부라더스의 극과 극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라더'는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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