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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당잠사' 찍고 '슬기로운 감빵생활'行…꽃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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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신원호 PD와 재회 "기회 왔을 때 더 노력"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정해인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핫루키 탄생을 알렸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해인이 현재 출연 중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의 차기작으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정해인은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치며 연이어 스타작가,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해인은 지난 2014년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한 이후 송재정 작가의 '삼총사'에 출연했으며, 2015년에는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분)의 첫사랑으로 특별출연하며 신원호 PD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했고,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에 특별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방송 중인 박혜련 작가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예지몽을 꾸는 경찰 한우탁 역을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의 히든카드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합류하며 신원호 PD와 재회하게 된 정해인이 어떤 매력을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정해인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으려고 더욱 더 노력했다"며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이 분들과의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다가올 연기활동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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