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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 대한항공 선수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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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 KOVO컵 및 2017-18시즌 V리그 준비에 박차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가 입국했다. 그는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왔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1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됐다. 그는 지난 시즌 소속팀이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대한항공 구단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결정했고 가스파리니는 2016-17시즌에 이어 2017-18시즌도 함께한다.

가스파리니는 자국대표팀에서도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활약했다. 슬로베니아는 지난 7월 끝난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7 월드리그 2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 득점 부문 5위(823점) 공격 성공률 7위(51.59%) 서브에이스 1위(세트당 평균 0.63개)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남자부 7개 구단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가스파리니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올 시즌은 구단에서 기대가 더 큰 것도 잘 알고 있다. 나 또한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입국 소감을 전했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가스파리니가)적지 않은 나이로 자국 국가대표 공격수로 여러 대회를 치르며 컨디션이 떨어 질 것이라고 봤는데 그렇지 않다"며 "역시 몸관리를 잘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또한 박 감독은 "몸상태는 좋아보인다. 올 시즌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개막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천안·KOVO(한국배구연맹)컵에 출전해 선수단 컨디션을 막판 조율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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