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청년경찰', 명장면 베스트3 #짭새야! #절친되기 #액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준이 외치는 대사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화제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작품 속 명장면이 공개됐다.

25일 오전 투자·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관객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의 명장면 톱3를 공개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분)과 희열(강하늘 분)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첫번째는 기준과 희열이 손등을 맞대며 진정한 친구 사이로 거듭나는 장면. 행동파 기준과 두뇌파 희열은 정반대의 매력을 갖고 있어, 영화 초반에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희열이 법화산 등정 훈련 과정에서 발목을 삐어 하산하지 못하게 되자 기준은 희열을 도와주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게 된다. 이는 두 청춘의 끈끈한 의리 속에서 오는 훈훈함과 풋풋함을 느끼게 해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또 큰 웃음 폭탄을 날리는 장면 중 하나는 기준이 경찰을 유도하는 모습이다. 외출을 나왔다가 우연히 납치를 목격하게 된 기준과 희열은 사건 해결을 위해 무작정 수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기준이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짭새야!"라고 외치며 도망치는 장면은 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기준이 외치는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의 대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게임 팬들의 지지까지 얻고 있다. 박서준은 "이 장면을 좋아하시는 관객분들이 정말 많다"며 "마지막 포즈는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나온 장면"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마지막 명장면은 기준과 희열이 납치된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범인과 싸우는 액션 장면을 꼽을 수 있다. 영화 후반부를 장식한 이 장면은 청년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모함과 패기 넘치는 모습은 물론 포기하지 않고 피해자를 구하겠다는 두 인물의 '열정, 집념, 진심'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기준과 희열이 극 초반보다 한층 성장한 액션을 선보여 통쾌함은 물론 감탄까지 자아낸다. 김주환 감독은 "액션을 통해서도 캐릭터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주환 감독의 연출 의도대로 진짜 경찰을 꿈꾸게 된 기준과 희열의 변화된 모습은 공감과 깊은 여운까지 선사한다.

한편, 이날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일일 관객수 8만9천86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31만9천533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청년경찰', 명장면 베스트3 #짭새야! #절친되기 #액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