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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김희선 오열 예고…우아진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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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한 표정으로 울고 있는 우아진 모습 공개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김희선이 오열 연기로 안방을 찾는다.

8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는 남편의 배신으로 사면초가에 처한 우아진(김희선 분)이 분노와 서러움의 눈물을 쏟는다.

지난 7일 방송된 7회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은 '불륜남녀' 안재석(정상훈 분), 윤성희(이태임 분)와의 삼자대면에서 '사이다 경고'로 관계를 끝내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품위있는 그녀'는 오늘(8일) 방송에서 또 한 번 우아진의 오열 장면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아진은 비통한 표정으로 울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언제나 단정하고 빈틈이 없어보이던 우아진의 다소 흐트러진 모습은 또 다시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새벽에 몰래 집을 빠져나가는 안재석의 차를 맨발로 쫓아가다 넘어진 우아진은 애타게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 폭풍 눈물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김희선은 이날 촬영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무너져 내려가는 자신의 가정을 지키기 위한 우아진의 애절한 내면을 절절하게 그려내는 김희선의 열연은 스태프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했고 김희선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눈물이 그치지 않아 한동안 감정을 추슬러야 했다는 후문이다.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김희선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맨발 추격신은 우아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감정을 극대치로 올리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늘 완벽해보였던 우아진이 시련을 겪으며 변화하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낸 김희선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배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똑똑하고 현명한 우아진의 다음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오늘(8일) 밤 11시 8회가 방송되며, 오후 3시 45분부터 5, 6, 7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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