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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외화 강세 속 2위…韓 영화 자존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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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미이라', 3위는 '원더우먼'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악녀'가 외화 강세 속에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악녀'(감독 정병길, 제작 (주)앞에있다)는 주말 관객수 38만1천133명, 누적 관객수 45만8천851명을 기록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다.

영화는 우리나라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여성 원톱 액션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악녀'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 배급 UPI 코리아)와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 배급 위너브라더스 코리아) 사이에서 줄곧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17일부터 '겟아웃'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원더우먼' '미이라'가 연이어 개봉, 외화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외화 돌풍 속에서 '악녀'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미이라'는 주말 관객수 112만8천452명, 누적 관객수 238만4천23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주말 관객수 24만556명, 누적 관객수 185만9천950명을 동원한 '원더우먼'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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