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두 번째 순위발표식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엠넷은 27일 "지난 26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 8화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3%, 최고시청률 3.7%를 기록해 8회 연속 시청률 상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8화에서는 새로운 과제인 '콘셉트 평가'의 곡을 만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국민 프로듀서에게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또 자신에게 후회가 남지 않게 하기 위해 연습생들은 최선을 다했다.
다음으로 35명의 생존자가 결정되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이어졌다. 그동안 예측할 수 없는 순위 변동이 일어났었기에 연습생들은 끝까지 긴장감을 내려놓지 못했다. 이번 누적투표수는 55,365,681표로 첫 번째 순위 발표식 누적 투표수에 비해 무려 2배가 증가한 수치를 보여 국민 프로듀서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김종현은 2,795,491표를 얻어 영광의 1등을 차지했다. 영광과 책임감이 동시에 공존하는 1등 왕좌 자리에 오른 김종현은 "1이라는 숫자가 기분이 좋지만 무게도 많이 느껴지는 숫자다.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믿음이 깨지지 않도록 부끄럽지 않을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습생들은 앞으로 함께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 23명의 연습생들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연습생들은 "많은 것이 바뀌었고 한 뼘 더 성장했다", "'프로듀스101'은 희망이었다. 나를 다시 꿈꾸게 하고 막다른 길 끝에 선 나에게 단비가 돼 준 시간이었다. 정말 행복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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